임기근 조달청장은 21일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일환으로 충북지역을 찾아 지역 소재 벤처·창업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벤처·창업기업 1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창업 초기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임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친환경학교모듈러 제조기업인 플랜엠을 방문,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 이후 매출액이 2021년 59억원에서 2023년 633억원까지 성장한 점을 격려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성장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는 우수사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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