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2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5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올해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 달 말 중앙부처에 내년도 국비를 신청하기 전에 실·국·본부별 주요 국비 사업의 예산 확보 전략을 다루는 자리다.
시는 미래차 전용 플랫폼 지원 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사업, 부산항 스마트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OTT 플랫폼 거점 촬영스튜디오 건립 등 주요 신규 발굴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계속사업인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을 비롯해 사상~하단선·하단~녹산선 건설, 미래차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 기반 구축, 아미산 낙조 관광경관 명소화 등도 들여다본다.
시 관계자는 “신규사업은 사업 필요성과 중요성을 중앙부처가 충분히 인식하도록 지속해서 보완·설득 중이며 계속사업은 예산절차 등 국비사업 제반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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