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22회차 민생 토론회 동안 서울~부산 왕복 6번 거리를 이동했고 총 1671명의 국민을 만났고 359건의 정책 과제가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윤석열’을 통해 ‘숫자로 보는 민생토론회’를 카드뉴스로 소개했다. 윤 대통령이 22회차 민생토론회 동안 이동한 거리는 총 4970km였다. 그리고 민생토론회 이후 개선까지 걸린 최단 시간은 3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제10차 민생토론회에서 미성년자가 고의로 음주 후 자진 신고해 영업정지를 당한 소상공인의 사연을 듣고 대통령이 현장에서 직접 지시해 식약처가 조치한 사안이다. 민생토론회 참석자 중 최연소는 만 13세, 최고령은 88세였다.
총선 격전지만 방문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께서 건의 주신 정책 과제와 직결되는 전국 민생 현장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건축 규제 완화(일산)△출퇴근 30분 시대(GTX-C 노선 의정부)△토지규제 완화(그린벨트 ‘울산’) 등을 예로 들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밝혔던 발언을 인용하며 “앞으로 계속될 민생토론회에서 새로운 문제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더 속도를 내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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