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아들 다을이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딸은 이윤진과, 아들은 이범수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진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달린 “다을이는 어떻게 지내는지 전혀 아실 수 없는 거예요?”라는 댓글에 “다을이 소식 아시는 분 있으면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세요”라는 답글을 남겼다. 그러자 또 다른 네티즌이 “제 아들과 짝꿍인데 학교에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이윤진은 이범수와 파경을 맞이했다면서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이 돼간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딸 소을이가 해외에 있는 학교로 진학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말부터 서울 자택 출입에 대한 금지를 당했고, 세대주인 이범수의 승인과 감시 없이 속옷도 찾아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달 16일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소식이 궁금하다는 글을 남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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