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가 만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 당 15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패스’ 사업을 28일부터 시행한다.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하 하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연극이나 클래식, 오페라,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대상은 만 19세 청년 3486명으로, 소득과는 무관하게 예산 소진 때까지 인터파크나 예스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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