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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 약자 일상 편의 돕는 '기술동행 네트워크' 올해 첫 모임 갖는다 [카드뉴스]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의 일상 편의를 돕는 기술인 '약자 동행 기술'을 위해 합심한 민관 협의체인 '기술동행 네트워크'가 오는 28일 오후 중구 시민청 태평홀에서 올해 첫 모임을 갖는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출범한 기술동행 네트워크는 약자 동행을 위한 실천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뜻을 함께할 기업, 공공기관,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였다.

2년 차인 올해는 지속적이고 면밀한 협력·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게 네트워킹 행사를 격월로 개최하고 기업 등 이해관계자의 협업으로 이뤄진 최신 기술 시연회, 콘퍼런스·특강, 투자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동행 네트워크 1부 행사에서는 약자기술 발표·전시와 현장에 참여한 투자자문가, 수요기관 등과의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2부에서는 전문가 발표, 정부 기관과 시의 지원사업 안내 등이 진행되고 이후 자유네트워킹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시는 기술동행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은 보유한 약자기술의 투자,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시・자치구 정책부서 및 복지시설에서는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약자의 생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미숙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기술동행 네트워크는 기업, 투자사, 공공기관,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각각의 역량과 자원을 모아 약자에게 필요한 기술을 발굴하고, 그 기술이 약자들의 생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약자를 위한 기술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협의체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구글폼에서 오는 27일까지 받는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어도 약자를 위한 기술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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