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시장에서 더 좋은 환경의 건물에 임차하려는 경향을 뜻하는 ‘플라이트 투 퀄리티’(Flight To Quality)'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플라이트 투 퀄리티’(Flight To Quality)는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안전 자산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자금이 국공채, 우량회사채로 이동하는 것으로 자산시장에서 익숙한 용어지만 오피스 업계에서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통한다.
기업들이 사무실을 고를 때 직원의 근무환경을 우선시하며 오피스 자체의 품질을 매우 중요시해 프리미엄 편의시설, 풍부한 인프라, 편리한 입지를 제공하는 우수한 품질의 신규 오피스를 찾고 더 선호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으로 투자자들이 노후 건물 투자를 피하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의 신규 오피스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플라이트 투 퀄리티(Flight To Quality) 현상은 투자자에게 합리적인 투자 수익을 얻으면서 자본을 보호할 수 있고, 꾸준한 수익 흐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당한 자본 가치 상승 가능성도 제공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투자 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해외에서 먼저 나타나고 있다. 뉴욕 오피스 시장에서 팬데믹 기간 이후 프라임 오피스는 더 강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맨해튼의 트로피 공간에 대한 순 유효 임대료는 2022년 1분기에 평방피트당 평균 약 100달러였지만 2023년 1분기에는 평방피트당 112달러로 급등했다.
실제로 팬데믹 이후 맨해튼의 사무실 시장이 보여준 회복은 주로 고품질 부동산으로의 지속적인 전환에 의해 주도되는 것으로, 프리미엄급 신규 오피스의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는 반면, 오래된 오피스는 관심을 잃고 대부분 공실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 오피스 시장은 공급 대비 임차 수요 초과로 좋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신규 오피스 공급이 본격화되면 품질이 낮은 노후화된 오피스는 임차인의 선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즉 플라이트 투 퀄리티에 적응하지 못하는 오피스는 자산가치 급락 가능성이 내재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일원에 공급하는 '플라이크 은평’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플라이크 은평은 풍부한 편의시설, 편리한 교통망 등과 같은 오피스가 갖춰야 할 필요 충분 조건을 고루 갖춘 데다 대형 개발 호재와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뛰어난 도심 접근성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위치해 종로는 물론 강남까지 접근성이 뛰어나다.
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도 인근에 있어 여의도, 상암DMC 등 주요 업무지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은평구 불광동과 종로구 자하문로를 연결하는 은평새길(2030년 완공 계획)이 완공되면 도심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파발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예정)을 통해 GTX-A노선 이용이 가능해 뛰어난 강남 접근성이 기대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GTX-A노선은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처 동탄역까지 연결되며,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A노선 전체는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삼성역까지는 3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교통 분야 30대 혁신 전략’중 인천공항에서 부천, 대장을 거쳐 덕소로 이어지는 GTX-E노선에 연신내역이 포함되면서 연신내역은 GTX-A와 E노선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롯데몰 은평점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생활 문화 인프라가 풍부하고 북한산과 이말산, 가벼운 마음으로 거닐 수 있는 구파발천, 창릉천, 진관근린공원까지 인근에 위치해 힐링 오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플라이크 은평’ 모든 업무시설에 발코니를 설치해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4.2m 층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호실에서는 북한산이나 서오릉을 바라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채광과 환기는 물론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3층 전체를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몄다. 업무시설 커뮤니티와 숙박시설 커뮤니티의 총 면적은 1,900여㎡에 이르며, 입주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업무시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옥외 조깅 트랙, G.X, 메이커 스페이스, 미디어 스튜디오, 업무시설 라운지, VIP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오피스에는 편의성을 위해 삼성 비스포크 가전제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섹션 오피스는 입주기업 니즈에 맞춰 크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플라이크 은평’ 분양 관계자는 “업무시설에 입주업종에 제한이 없는 만큼 대기업 거점 오피스, IT 기업, 청년 창업 기업, 프리랜서, 미디어 컨텐츠 기업 등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규모의 입주기업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플라이크 은평’은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에 달하는 랜드마크급 복합시설로, 지상 4~20층에 프리미엄 오피스 447실과 섹션 오피스 190실을 합친 업무시설 637실, 숙박시설 288실, 상업시설 119실로 이뤄진다.
‘플라이크 은평’ 홍보관은 2호선, 수인분당선, 5호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