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는 실감콘텐츠 창작·제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버추얼프로덕션 제작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 구축된 XR테크랩 시설을 비롯해 디지털 촬영장비, 특수촬영장비, 제작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감콘텐츠, VP 영상 등을 제작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제작 완료·결과 보고가 가능한 영화, 방송, OTT, 기타 영상 등 실감콘텐츠 기술 적용이 가능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다. 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5월부터 11월까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대표 지원작으로는 광대역 3D스캐너, 모션캡쳐 장비 등의 지원을 받은 영화 ‘서울의 봄’(2023)을 비롯해 영화 ‘외계+인’(2024·2022), ‘공조2: 인터내셔날’(2022), 넷플릭스 ‘승리호’(2021) 등이 꼽힌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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