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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밖 청소년, 교과서 집에서 받는다

교과서 지원 방식 개선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습에 필요한 교과서를 편리하고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2024학년도 교과서 지원 방식을 개선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까지는 학교 밖 청소년이 교육청 누리집에서 교과서를 신청하면 교육청이 인근 학교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과목별 교과서 재고를 확인하고, 학생·학부모는 직접 재고가 있는 학교에 가서 교과서를 받아와야 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이 신청하면 집이나 학습기관 등으로 원하는 교과서를 직접 배송해주는 사업을 시범 실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으로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학생·학부모가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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