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재인, 총선 무대 전면 등판?…부산 사상 배재정 후보 선거운동 돕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후 경남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소와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찾아 유기견을 돌보고 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9일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는다. 문 전 대통령은 또 28일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만난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돕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27일 “문 전 대통령은 29일 배 후보와 부산 사상구에서 만나 낙동강 강변길을 따라 걸으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부산 사상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는 28일에는 경남 양산 사저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만난다. 임 전 실장은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하려다가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에도 자신의 사저가 있는 지역구인 경남 양산갑의 이재영 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산갑 최초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돼달라”고 격려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부산 일부 지역과 경남 양산에서 민주당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국제신문과 부산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4일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낙동강 벨트’ 4곳을 포함한 부산 북갑·남·사상·사하갑·해운대갑·경남 양산을 6곳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북갑·사상·사하갑·양산을에서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4.4%p)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사상에서는 배재정 민주당 후보가 43%로 김대식 국민의힘 후보(39%)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