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댓글부대'가 '천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쥔 '파묘'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댓글부대'(감독 안국진)는 '파묘'(감독 장재현)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었다. '댓글부대'는 개봉일(27일)부터 12만 7677명의 관객 수를 모으며 13만 1716명의 누적 관객수를 달성했다.
더불어 28일 오전 9시 24분 기준 '댓글부대'의 사전 예매율은 21%, 예매 관객 수는 6만 5741명으로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상태다. 이 결과를 보아 당분간 '댓글부대'의 흥행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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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는 기자 임상진(손석구)이 여론 조작을 전문으로 하는 '팀알렙'의 멤버들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출한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파묘'를 꺾고 앞으로의 흥행 추이를 기대하게 만드는 '댓글부대'는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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