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구장 부족 등으로 스크린 파크골프가 흥행하는 가운데 경남 창원에서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가 열린다.
MBC경남은 다음달 27일까지 ‘제1회 MBC경남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를 경남 창원시 바르셀로나 스크린골프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참여는 바르셀로나 스크린파크골프장에서 송백 파크골프장 B, C와 산천어 파크골프장 A, B 코스를 선택하고 경기조건을 설정한 후 라운딩하면 된다.
지난 22일 시작된 예선전은 4월 21일까지 약 한 달 간 치러지며, 예선전 기간 동안 게임 비용만 내면 무제한으로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는 남녀 각각 20명으로 예선전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40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다음달 27일 열린다.
대회에는 총 6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준비됐다. 우승자에게는 100만 원, 2등에게는 50만 원, 3등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MBC경남이 주최하고 GTR, 피닉스,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다누리인재교육컨설팅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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