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4년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자체감사 기능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도내 시·군 감사부서를 인구 30만 이상인 16개 시 A그룹과 30만 미만 B그룹으로 나눠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등 6개 분야 17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부천시는 2023년에도 △부패방지 및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다양한 시책 추진 △불합리한 제도개선과제 발굴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및 사례 전파 등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했다.
또한 △외부전문가 감사참여제도, 감사 담당자 역량 강화,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등 자체 감사 활동 내실화와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다시 한번 부천시 자체 감사 체계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부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고,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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