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대학교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메타버스 분야에서 창작 의지와 열정을 가진 청년을 모집,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력, 경력, 지역, 전공에 상관없이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메타버스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선수학습 및 종합평가 등 통해 최종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모든 교육비 무료, 월 최대 100만 원 지급, 우수 교육생 국외연수(미국) 지원, 우수 프로젝트팀 장관상 수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대구 메타버스 허브센터에서 내달부터 약 8개월 동안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플랫폼 및 콘텐츠 제작 등과 관련한 상용화 수준의 기술융합 프로젝트 수행 형태로 진행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메타버스 전문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