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나경원 "의대증원 새롭게 논의 시작해야…제2 이종섭 문제 없을 것"

페이스북 통해 "민심 따라 바뀌는 것이 정치"

"국민, 정부 유연한 태도 기다려 민심 순응해야"

"국민의힘도 못났지만 민주당·조국당은 위험"

"이재명·조국 대표 사적 원한에 나라 운명 맡길 수 없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동작구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서울 동작구을 국민의힘 후보는 30일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는 모든 의제를 협상테이블에 올려놓고 새롭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의료 현장 공백부터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불안과 피로가 무섭게 쌓이고 있다”며 “민심에 따라 바뀔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은 이미 정부의 의지를 충분히 확인했다”며 “그 다음으로 국민은, 정부의 유연한 태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민심에 순응할 차례”라고 덧붙였다.

나 후보는 이어 “왜 이렇게까지 됐을까. 왜 여기까지 와야 했을까. 무거운 마음으로 국민의힘을 돌아보게 된다”며 “한참 많이 부족했다. 국민의 실망과 질타를 적극적으로 정부에 전달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에 충실하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나경원 후보는 특히 “국민의 힘도 참 못났지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22대 국회를 통째로 넘길 수는 없다”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위험하다. 그들이 국회를 장악하면, 나라가 또 혼돈의 수렁에 빠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역사의 불행이 반복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 사적 원한에 나라 운명을 맡길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나 후보는 “국민이 우리 정치의 현명한 균형추가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용감하게 쓴소리하겠다. 제2의 이종섭 대사 문제는 앞으로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