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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30억원 결성규모로 스타트업 지원 동력 확보

모태자금 18억원 유치

기업 지원·적극투자 예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지역 창업초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부산창경은 30억원 결성규모로 부산지역 최종 1개사에 선정, 모태자금 18억원을 유치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동력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모태펀드 결성을 통해 부산창경은 지역 창업초기(업력 3년이내 창업기업)과 원천기술(딥테크)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 예비·초기창업패키지 등의 사업연계를 통한 적극적인 기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기존 30대1의 경쟁률을 보이던 B.Startup PIE 프로그램은 부산창경의 대표 투자 배치 프로그램으로 탈바꿈 할 예정으로, 20여개 이상의 투자사와 함께 6월 중 직접 투자할 기업을 발굴한다.

김용우 부산창경 센터장은 “이번 모태펀드를 발판으로 자금순환이 이뤄질 수 있는 투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창경은 지역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의 발굴·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설립 이래 1200여 개사를 지원해 매출액 6400억, 고용창출 3000여 명, 후속투자 3900억 원 유치 등의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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