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사내 봉사활동 단체 ‘샤롯데 봉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 친환경 텃밭인 ‘그린팜’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 간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친환경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약 40명의 봉사단은 감자와 채소 등을 심었으며, 재배한 농산물은 올 하반기 수확해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충원 묘역단장과 사랑의 연탄나눔 등 기존 활동 외에도 친환경 텃밭 조성 등 친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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