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이브, 위버스·위버스샵 통합 완료 "편의성·수익성 높인다"

다움달 7일 통합 완료

위버스샵 앱 서비스 종료

일원화 생태계 구축

사진=위버스 소셜미디어




하이브의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가 위버스샵과의 통합 작업을 마무리한다. 하나의 앱으로의 통합 작업을 완료해 앱 내 생태계 구축을 확고히 하고 유저 편의성을 높여 수익성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2일 위버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다음달 7일부터 위버스와 위버스샵 앱이 통합됨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위버스샵 앱은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게 되고, 앞으로 위버스샵 기능은 위버스 앱 내 샵 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웹의 경으는 위버스샵 이용이 그대로 가능하다.

위버스와 위버스샵의 통합 작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2분기 하이브 실적발표에서 “위버스와 위버스샵의 통합을 연내 실시한다”고 발표했던 하이브는 지난해 9월 위버스 앱 내 위버스샵 바로가기 탭을 신설했다.



이러한 통합 작업은 궁극적으로 위버스 생태계 구축의 일환이다. 이원화되어있던 앱을 통합해 팬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충성도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는 곧 앱의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하이브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위버스를 운영하는 위버스컴퍼니는 지난해 3380억 원의 매출과 44억 원의 당기순손실, 51억 원의 총포괄손실을 기록했다. 2022년 28억 원의 당기순이익 대비 적자전환했다. 위버스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0만 명을 돌파했지만 수익성 강화가 필요한 상태다. 올해 앱 통합에 이어 다양한 서비스 고도화와 도입도 예정됐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커머스에 관한 다양한 부분들을 고민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위버스와 위버스샵을 통합하는 것”으로 “위버스 하나의 앱에서 커머스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용자 경험이 더욱 편리해 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