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서 만난다.
2일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 제안을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이병헌은 지난 2000년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이수혁 병장 역을 맡은 이후 20여 년 만에 박찬욱 감독의 작품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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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의 경우 박찬욱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현재 손예진은 지난 2021년 현빈과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으며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신작에 앞서 미국에서 오는 14일 공개 예정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HBO 오리지널 시리즈인 '동조자'의 연출 작업에 돈 맥켈러 감독과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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