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5시 투표율이 29%를 넘어섰다. 역대 총선 최초로 30% 벽을 깰지 주목된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13만 599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5시 기준 누적 투표율은 29.67%다. 역대 총선 최초로 사전투표율이 30%를 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9.63%)이고 전북(36.83%), 광주(36.15%), 세종(34.6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4.23%를 기록한 대구였다. 서울과 인천은 각각 30.76%, 28.47%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5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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