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파크골프대회를 TV중계로 만난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3월 대구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오는 9일부터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일반부와 시니어부 남·여)과 단체전(일반부와 시니어부 남·여)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개인전은 36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은 36홀 포섬 방식으로 이뤄졌다.
종합 우승은 부문별 순위를 모두 합산해 선정했다. 종합 우승 1위는 홈팀인 대구광역시가 차지해 대통령 우승기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에는 경상남도, 3위에는 경기도가 올랐다.
경기는 9일 오전 11시 SBS골프 채널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부터 중계된다. SBS골프는 9일과 10일, 12일 각각 SBS골프 1 채널과 2채널에서 경기 실황을 방송한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추후 주최할 주요 대회들도 SBS골프를 통해 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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