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의료취약계층에 무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는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노인·장애인 복지관 또는 장애인 체육단체 등을 방문해 무료로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마의료봉사단 안마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협의회 운영도 지원한다.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보수교육 등으로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사회적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이 증진되고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전문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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