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로스쿨 3기 동문들이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5000만 원을 기탁했다.
9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 학교 법학전문대학원 3기 졸업생들이 졸업 10주년을 기념해 최근 모교를 찾아 최외출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로스쿨 3기 졸업생 대표 이동일 변호사는 “영남대 로스쿨이 해마다 높은 변호사 시험 합격률을 유지하고, 특히 검사 임용시험 등 공직에도 많이 진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로스쿨은 올해 신규 검사 임용시험 합격률 1위(입학정원 대비 재학생 합격자 기준)를 달성했다.
제9회 변호사시험 전국 1위, 제8회 및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2위(각각의 기별 입학 인원 기준)를 기록했고, 2022년 기준 변호사시험 누적 합격률 전국 5위, 누적 석사학위 취득률 전국 3위 등 ‘명문 로스쿨’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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