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케이e스포츠올림피아와 e-스포츠 활성화 및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중‧고생을 위한 e스포츠 관련 진학‧진로‧유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중·고교의 e스포츠선수단 운영을 지원한다.
또 청소년들을 위한 인공지능 및 e스포츠 프로그램 공동 개발, e스포츠 지역 대표 선수단 선발을 위한 대회 운영, 외국 학생 유치를 위한 e스포츠 문화교류 프로그램 지원 등에도 협력한다.
케이e스포츠올림피아는 2024년 기준 약 100여 개의 중·고교 e스포츠동아리를 위탁 운영하고 있고, 인공지능 e스포츠 캠프, e스포츠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e스포츠 인재 양성 등에 나서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e스포츠 대회 개최,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e스포츠 센터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e스포츠산업 성장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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