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유권자 실어나르기’ 혐의로 2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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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유권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2명이 고발 당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A씨 등 2명이 이날 오전 10시 28분께 국회의원 선거 투표장소인 옥계면 투표소로 유권자 19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다.



고발인인 60대 A씨는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에도 같은 내용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특정 후보 측인 이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 단체 대화방에 교통편의 제공 사실을 알린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입증 자료로 첨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