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광고 노쇼 논란' 미노이, AOMG과 관계 회복했다 [전문]

가수 미노이 / 사진=AOMG




앞서 '광고 노쇼' 논란으로 갈등을 빚던 미노이와 소속사 AOMG가 관계를 회복했다.

11일 AOMG 측은 "당사는 미노이와 장기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미흡함으로 소속 아티스트인 미노이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미노이의 팬분들과 대중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는 "앞으로는 아티스트와 더욱 긴밀한 소통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미노이가 건강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 힙합 음악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미노이는 지난 3월부터 한 화장품 브랜드 광고 P사의 광고 촬영에 불참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판받았다. 양측은 '계약서에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 '가짜 도장은 대리 서명이며 관례일 뿐' 등 계약서를 두고 입장 차를 보였으며, 광고 손해배상 건으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AOMG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OMG입니다.



먼저 지난 2개월 간 AOMG와 소속 아티스트 미노이에 관련한 이슈로 대중 여러분께 피로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미노이와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습니다.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미흡함으로 소속 아티스트인 미노이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미노이의 팬분들과 대중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아티스트와 더욱 긴밀한 소통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AOMG는 미노이가 건강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힙합 음악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