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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결혼 7년만 의사 남편과 이혼 "신중했기에 후회 없어"

오승현 / 사진=위룰이엔티




배우 오승현이 7년 만에 이혼했다.

오승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봄, 그러니까 1년 전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아이는 없다"며 "너무 아팠고 충분히 신중했기에 후회는 없다. 완연한 봄인데, 여러분에게도 나에게도 다정한 봄이 돼 주길 바란다"는 글을 게재했다.

오승현은 2016년 한살 연하 의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년 만인 2018년 임신 소식이 알려졌으나, 안타깝게 유산했다. 그는 2019년 SBS '의사요한'으로 복귀했으며, 이후 활동이 없는 상태다.



오승현은 1978년생으로 2000년 드라마 '루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스크린', '천생연분', '백설공주', 영화 '킬러들의 수다',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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