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통합총리·영수회담…尹, 내주 국정쇄신 밝힌다

담화·국무회의 등 통해 발표 전망

국정기조 전환·소통강화 담길듯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과 국정 쇄신 방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11일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다음 주 국정운영의 변화와 인적 쇄신에 대한 구상을 발표한다. 윤 대통령은 별도 담화 혹은 16일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통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에 대해 입장을 설명하며 유감 표명과 함께 민심을 더욱 경청하며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치권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여부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 며 “국정을 책임지고 계신 윤 대통령도 야당의 협조와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참모진의 개편과 후임 국무총리 지명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야당과의 협치를 피력하면서 ‘통합형 총리’ 지명을 염두에 둔 국정운영 대전환 기조를 밝힐 가능성도 제기한다. 그러면서 의정 갈등 장기화로 난항을 겪는 의료 개혁을 필두로 교육·연금·노동 개혁 등 향후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 방향도 설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