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이 2024년 ‘대전 0시 축제’ 연계 행사로 실시하는 ‘대전소셜 비즈니스마켓’ 운영비 지원을 위한 협찬금을 대전시에 기탁했다.
이 총장은 12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협찬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찬금은 올해 0시축제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남대는 대전시 협동조합 자립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중간지원 기관으로 지역의 협동조합 지원을 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0시 축제에서 ‘대전 소셜 비즈니스 마켓’을 운영해 4일간 5100만원의 매출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남대가 ‘대전 0시 축제’ 성공과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철 총장은 “0시 축제가 대전의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전 0시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옛 충남도청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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