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내달부터 일상 속 스마트폰 활용을 도울 ‘어르신 1:1 스마트폰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전문 강사가 찾아가 스마트폰 기기 조작법, 동영상 시청법, 전자상거래 이용법,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 내려받는 법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 관련 각종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데 중점을 뒀다.
대상은 65세 이상 종로구민(1960년 이전 출생자)으로 선착순 총 252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15일부터 22일까지 정보화교육 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교육은 5월 한 달간 5개 동 주민센터에서 요일별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이뤄진다.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는 월요일인 13·20·27일, ‘평창동 주민센터’는 화요일 7·14·21·28일, ‘혜화동 주민센터’는 수요일 1·8·22·29일, ‘사직동 주민센터’는 목요일 2·9·16·23·30일, ‘창신1동 주민센터’는 금요일 3·10·17·24·31일이다.
수업은 1∼6교시로 구분해 50분씩 진행하며 신청 시 희망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개인 스마트폰을 지참해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고 강사로부터 1:1 맞춤형 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행정과나 정보화교육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