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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민 참여 안된다는 '남도 숙박할인'…무슨 이벤트 이길래

전남도, 22개 시·군과 함께 관광 활성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회원 1만원 추가

남도 숙발할인 빅이벤트 포스터.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을 22개 시·군과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광주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다. 10만 원 이상 결제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할인금액에 더해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전남 생산품 판매 촉진 및 전남 관광 활성화 등을 홍보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현재 45만 명)는 전남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전남 향우라면 누구든지 가입(전남관광플랫폼 이용)할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 뿐만 아니라 전남관광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원스톱 관광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며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은 지난해 339개소 숙박업체가 참여해, 1만 5000여 관광객이 할인 혜택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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