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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시간 보다 훨씬 짧은 빛 '아토초 펄스' 국립광주과학관서 비밀 밝혀진다

GIST와 공동 두 번째 과학스쿨 17일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4년 두 번째 과학스쿨 포스터. 사진 제공=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2024년 두 번째 과학스쿨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눈 깜짝할 시간보다 훨씬 짧은 빛, 아토초 펄스’라는 주제로 GIST 물리·광과학과 김경택 교수를 초청해 아토초 펄스의 개념과 이와 관련된 기술발전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경택 교수는 가천대학교에서 물리학과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초고속 광학, 아토초 과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과학스쿨은 과학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참여 시 다양한 기념품을 추첨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강연 참여 후기를 SNS에 게재하면 확인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 회차 참여시 부여하는 스탬프 날인을 통해 특별한 기념품까지 제공된다.



한수민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기존에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초고속 현상을 아토초 펄스를 통해 관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토초 펄스를 이용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강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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