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올 2분기 전국에서 총 7400가구 규모의 ‘더샵’ 아파트를 공급한다.
1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올 2분기 총 7개 단지(컨소시엄 포함), 7415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일반분양 규모는 6200가구 안팎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1곳, 충남 아산·전북 전주·부산 등 지방에서 6곳이다.
지난 1분기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한 더샵 브랜드 아파트는 총 6개 단지로, 1순위 누적 청약 접수자는 8만 334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서 분양한 ‘서신더샵비발디’에는 1분기 기준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총 3만 5797명이 몰렸다.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내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이달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70~84㎡, 총 12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105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과 초·중교(예정)가 가깝다. 이밖에 전북 전주시 ‘전주 에코시티 16BL 공동주택(가칭)’, 부산 사상구 엄궁동 ‘엄궁3구역 재개발’, 강원 속초 금호동 ‘더샵 속초프라임뷰’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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