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울산삼동초등학교에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소속 금융교육 전담 직원들은 울산삼동초등학교 전교생 36명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체험 방식의 ‘꿈토끼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금융교육은 학생들이 용돈을 가지고 아이스크림을 구입하거나 놀이동산에 갈 경우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토끼 저금통에 각자의 꿈과 이름을 적어 꿈을 저축하고 밝은 미래를 상상해 본 학생들은 투자에 따른 수익과 예금의 이자 등을 통해 돈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웠다.
박두희 상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알뜰하게 소비하는 방법을 배우고 동시에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IN 울산’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3GO 가두 캠페인’이 진행됐다. 보이스피싱 예방 어깨띠를 두른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 안내장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보다 앞선 21일에는 울산광역시 시니어초등학교 2기 시니어 18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라는 주제의 금융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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