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과 미국 웨스팅하우스·프랑스 오라노 등 국내 기업·기관과 해외 기업 100개사가 4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세계 원전 시장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주최 측인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독일 지멘스·이탈리아 안살도 등 7개국 8개 사가 참여하는 해외 조달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국내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구매상담회와 공기업 채용박람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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