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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랑천 둔치에 9홀 파크골프장 개장

중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서 이용 3주 전부터 예약 신청

중랑구립파크골프장 개장식이 열린 15일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시타를 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가 지난 16일부터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립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9월 착공해 3개월 만인 12월 준공됐다. 월릉교와 이화교 사이 중랑천 둔치에 총 9홀, 8248㎡(약 25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신청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하려는 날의 3주 전 월요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1팀당 3~4인이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즐거운 여가를 즐기는 것은 물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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