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이하 람보르기니)가 V10 엔진과의 이별을 예고하는 고성능 스포츠카, 우라칸 STJ(Huracan STJ)를 공개했다.
지난 2014년 데뷔해 람보르기니 포트폴리오의 선봉으로 활약한 우라칸은 이전보다 더욱 뛰어난 완성도, 우수한 파워트레인 및 세련된 구동계 등으로 모두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람보르기니의 ‘약점’이라 할 수 있던 모터스포츠 영역에서도 슈퍼 트로페오는 물론 FIA GT3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활동하며 ‘브랜드의 역량’ 발전을 입증해온 차량이다.
긴 시간이 흐른 지금, 어느새 세상은 ‘순수한 내연기관’ 만으로는 버틸 수 없는 시대가 되었기에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STJ’를 통해 ‘우라칸 역사의 방점’을 찍는다.
우라칸 STJ는 FIA GT3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바디킷 및 각종 디자인 요소르 반영했으며, 카본파이버 소재로 ‘경량화’에 힘을 더한다.
여기에 최고 출력 640마력의 V10 심장은 람보르기니의 LDF 7단 DCT와 합을 이뤄 후륜으로 출력을 전달, 보다 날카롭고 민첩한 운동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정교한 서스펜션 패키지,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및 브리지스톤에서 공급하는 포텐자 타이어 등을 통해 보다 대담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언제든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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