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가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개막 후 10경기에서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IA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진행한 홈 경기에 1만6889명이 입장하면서 개막 후 홈 10경기 누적 관중 15만241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개장햇을 당시 개막 후 10경기 관중 수13만2154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한 경기 당 평균 1만5241명이 입장한 셈이다.
현대 추세라면 KIA는 올해 100만 관중 돌파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IA는 지난 2017년 시즌에서 100만 관중을 모았다. 당시 개막 후 첫 10경기 관중은 12만4792명으로 한 경기당 평균 1만247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처러 KIA 경기에 많은 관중이 몰리는 이유는 올 시즌에서 KIA가 단독 선두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까지 KIA는 22경기를 치르고 16승 6패 승률 0.72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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