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대구·경북권역 주관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 계층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 및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본교생 48명과 타교생 12명 등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 해외로 파견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언어 및 문화 교육을 받고 오는 7~8월 약 4주간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상 대학과 인원은 호주 시드니 빅토리아대 15명, 영국 버튼 앤 사우스 다비셔 대학 15명, 필리핀 라살 대학과 베트남 반랑대학 30명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자기 개발과 진로 개척에 꿈과 열정을 지닌 취약 계층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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