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2일부터 28일까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물가 점검과 물가안정 홍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바가지요금과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통해 성공적인 축전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등을 직접 방문해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바가지요금 등 실태를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불공정행위가 적발되면 현장 계도할 방침이다. 또한, 26일 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과 병영시장, 선우시장 일원에서 가두행진을 진행한다. 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상인들에게 물가안정과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등에 동참 해줄 것을 호소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방문객들이 다시 찾는 울산을 만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축전 참여를 위한 방문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불공정 거래행위를 예방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41개 종목에 6만여 명 참가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61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