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연다.
경기도와 한국이민행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포함해 정책 입안자, 학계 전문가, 현장 전문가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민청의 효과적인 유치 전략과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조경훈 방송통신대 교수가 ‘이민청 경기도 유치 당위성 및 효과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라휘문 한국이민행정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장, 김태희 경기도의원,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도는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이민청 유치를 위해 안산, 김포, 고양, 화성, 동두천, 광명 등 6개 시군과 함께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토론회를 통해 출입국·이민관리청의 경기도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외국인 주민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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