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25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 그랜드볼룸에서 기관 창립 8주년을 기념핸 ‘국민 행복을 위한 산림복지의 역할과 방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1부 개회식 및 기조강연, 2부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 3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사례 소개, 국민 인터뷰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정신건강을 지키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2부 1세션에서는 ‘농촌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농·산촌 뉴빌딩 추진 전략’(김창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위원장), ‘지역 상생을 위한 진흥원 협업 사례’(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우진 본부장)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지역, 산촌 발전을 위한 산림복지의 역할’을 주제로 김창길 위원장, 이성주 피노키오 자연휴양림 대표, 백규흠 숲뜰애 대표, 신재윤 한국관광개발연구원 팀장, 한상열 경북대 교수가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2세션은 ‘산림치유 법령 제정 방향’(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 과장), ‘치유산업 현황과 전망’(최희정 한국웰니스관광협회 회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치유산업 발전과 산림치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손요환 고려대 교수, 김남훈 그린에코 대표,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이주영 한경대 교수,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운영되며 온라인은 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산림복지에 관심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개원 8주년 기념행사는 지역, 산촌 발전 및 산림치유 활성화 방안 마련 등 국민 행복을 위해 산림복지가 나아가야 할 역할과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한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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