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겸 배우 윤보미(30)와 작곡팀 블랙아이드 필승 라도(본명 송주영·39)가 열애설을 인정했다.
23일 윤보미의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윤보미는 기사에 보도된 대로 상대 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윤보미는 계속해서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보미에게 변함없이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같은 날 라도의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도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사생활을 존중하여 이외에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지난 2017년부터 8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에이핑크의 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작업을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보미는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해 '몰라요', '미스터 츄', '노노노', '덤더럼'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예능 프로그램 '농부사관학교', '뷰티타임' 등 방송 활동도 활발히 했다.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나비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라도는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의 멤버로서 현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수장이다. 블랙아이드필승은 미쓰에이, 트와이스, 씨스타, 있지 등 유수의 걸그룹 히트곡을 만든 인기 작곡 팀이다. 최근 걸그룹 스테이씨를 론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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