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수험생의 체계적인 입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1:1 대학생 온라인 멘토링’을 운영한다.
수험생이 희망하는 학교 및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와 입시 상담을 할 수 있는 진학 지원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상담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30분 동안 멘토로부터 공부법, 생활기록부 관리 등 입시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수험생 1인당 최대 2회까지 1:1 멘토링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 18시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230명을 모집한다. 관내 거주 또는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수생이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대입 준비에 고민이 많은 수험생을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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