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위례신도시 체육용지3 부지에서 복합체육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례 복합체육시설은 오는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443억 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3005㎡에 연면적 8711㎡,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 시설로는 수영장(25m 5레인, 15m 2레인)과 다목적체육관, 가상체험 체육시설이 조성되며 탁구장과 당구장, 교육실 등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위례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활발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아동복지 시설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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