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광주시청 앞 잔디광장(우천 때 시청 시민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린이들이 시청 잔디광장에서 각종 공연과 놀이 등을 맘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과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특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어린이와 부모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마술·비눗방울 공연, 강기정 시장과 풍선비전탑 쌓기, 온가족 훌라후프 경연대회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먹거리부스에서는 솜사탕, 팝콘을 무료로 나눠주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에게 문구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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