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KACIN: Korea Association of Content Influencer)가 2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KACIN은 “사회 환경과 플랫폼의 변화에 따라 한층 다양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는 인플루언서의 기준을 재정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익 캠페인과 사회공헌 사업 등을 기획하여 인플루언서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것이 협회의 설립 목표”라고 설명했다.
KACIN은 1인 미디어 콘텐츠 환경을 활성화하고 장려하기 위해 올해 제1회 인플루언서 콘텐츠 창작 어워드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인플루언서 문화 정착을 위한 세미나 및 캠페인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미디어와 플랫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책 제안, 산업 활용 방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김용기 KACIN 회장은 “지금은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시대이다 보니 콘텐츠간 격차도 심하고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도 상당히 발생하고 있다”며 “협회 차원에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들을 교육하고 그들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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