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대표 고발… 업무상 배임 혐의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25일 하이브는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업무상배임이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 대표와 어도어 관계자들이 공모해 뉴진스 멤버들을 빼내고 어도어를 하이브로부터 독립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부대표 A 씨와 함께 어도어 경영권을 찬달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하이브가 공개한 민 대표와 A 씨의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2025년 1월 2일에 풋옵션을 행사해 엑시트(탈출) 하자”, “민 대표님은 캐시아웃한 돈으로 어도어 지분을 취득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적인 대화이며, 나는 일을 잘한 죄밖에 없다”라며 “계열사 사장인 나를 찍어내려는 하이브가 배임을 저지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