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문화, 체육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남 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이 2026년 6월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2018년 12월 시와 경남도, LH, 경남도교육청 등 4개 기관이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해 사업비 643억원(시 140억 원·도교육청 154억 원·LH 349억 원)으로 충무공동에 건립 예정이다.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체육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연면적 1만 1266.6㎡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도서관과 문화관으로 건립된다. 도서관은 지하 1층 시청각실과 강좌실, 지상 1층 청소년 특화 공간, 지상 2~3층은 열람실, 지상 4층은 사무실로 구성된다.
문화관에는 수영장(25m 5레인), 전시실·카페·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과 사무실이 들어선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복합문화도서관은 향후 진주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서 문화·교육을 주도하고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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