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이 28일부터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대통령실은 27일 “로렌수 대통령은 이달 28~30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며 “윤 대통령은 30일 로렌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로렌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무역과 투자, 조선,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군 장성 출신인 로렌수 대통령간 정상회담은 처음이다.
아프리카 대륙 서남부에 위치한 앙골라는 세계적인 원유 수출국으로 니켈·코발트 등의 광물 매장량이 풍부한 자원 부국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